엠오이칼 무설탕 목캔디

 

이왕이면 무설탕

 

제로콜라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종류의 무설탕 음료가 나오는 추세이다 보니 

골라 마시는 즐거움도 있어서 좋은 요즘이다. 

기침 증세로 약을 복용하던 중, 문득 목캔디를 사야겠단 생각이 들어

예전에 접한 적 있던 엠오이칼을 떠올렸다. 

일반 제품과 무설탕 제품(봉지 오른쪽 상단에 Zuckerfrei 표시로 구분 가능)이 있는데,

이왕이면 무설탕을 선호하는 편이니 이걸로!

 

 

 

 

 

입문은 기본, 클래식으로

 

레몬이나 오렌지 등의 향이 들어간 종류도 있지만 아무래도 기본에 충실한 목캔디를 고르고 싶었다.

멘톨과 유칼립투스 오일이 함유된 오리지널 버전.

1899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독일 목캔디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엠오이칼 되시겠다.

나는 잦은 기침으로 피로해진 목을 위해 구입한 거지만,

이런 목적이 아니라 졸음 예방이나 차량 상비용, 기분전환이 필요한 때 등등 각자의 상황에 맞게 즐길 수도 있다.

 

에티켓 리본

 

엠오이칼 목캔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이 에티켓 리본이 꽤 유용하다.

20세기 독일 탄광 노동자들이 오염된 손으로도 깔끔하게 캔디를 먹을 수 있도록 달아놓은 것이 유래라고 한다.

현대인들에게도 물론 유용해서, 손을 씻거나 장갑을 벗는다던가 할 필요없이 리본을 잡고 개봉하면 되니 편하다. 

 

75g 한 봉지 기준으로 17개의 목캔디가 들어있다.

과량 섭취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문구가 뒷면에 기재되어 있으므로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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