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키보 퓨전키보드 유니버셜 2세대 MKB420

 

히스토리

 

아이패드를 사기엔 주머니 사정이 썩 좋지 않아 적당히 쓸만한 태블릿 제품을 찾고 있던 중에

터치펜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레노버 Tab M11을 알게 되어 구입했다.

여기서 키보드만 추가하면 더 쓸만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마침 유튜버 잇섭의 예전 동영상 중 꽤나 구미가 당기는 리뷰를 발견!

 

 

 

그래서 질렀다

 

쿠팡에서 9만원대에 결제하고 다음날 바로 받았다.

키보드 본체 외에는 다른 구성품이 없어서(충전기나 설명서마저...)조금 당황했지만...

박스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이트로 연결되는데, 여기에 매뉴얼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일단 구입한 시점에서 소프트웨어 버전이 낮아 업데이트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설명을 보며 따라하고 완료.

 

 

 

 

 

사용해 보니...

 

커버는 접으면 거치대 역할도 해서(자석이 내장되어 있는지 딱 소리가 나며 고정된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놓고 타이핑하기에 만족스럽다.

키보드 표면을 손가락으로 훑으면 스크롤이나 포인터 이동을 할 수 있고 마우스 클릭 기능도 되니까 좋다.

타건했을 때 느낌은 그냥 휴대용 키보드구나 하는 정도라서, 개인적으론 별 불만은 없다.

단지 조금 아쉬운 점은... 스마트폰의 경우 언어전환이 필요할때 한/영키를 누르면 바로 되지만,

태블릿으로 할 때는 이게 먹히지가 않아서 Shift + Space를 눌러야 된다는 거...

(혹시 한/영키로 되시는 분? 나만 안되는 건가...)

모키보 측에서 다음 업데이트때 이 부분은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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