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 료코, 이혼 발표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23일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캔들 준(본명: 히로스에 준)과의 이혼이 성립되었음을 발표했다.

 "사적인 일이지만, 저와 히로스에 준 씨는 협의 끝에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이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이들의 친권에 대해서는 제가 친권자로서 지금까지와 같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적인 일로 또다시 물의를 일으킬까봐 이번 이혼 신고를 해야 할지 솔직히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이번 보도로 이번 일이 종결되어 더 이상 아이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하기로 했다"고 발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아이들에 대한 과도한 취재 등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취재 자제를 요청하며 "마지막으로 삶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씀을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3년 7월 23일 히로스에 료코"라는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6월 유부남인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 보도가 나왔다.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무기한 근신 처분이 발표되었다. 또한 캔들 준은 6월 18일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히로스에와의 사생활과 토바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는 등 너무 적나라한 내용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