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체루

 

소개

ryuchell(류체루, 본명 히가 류지)는 일본의 남성 독자모델이자 탤런트, 가수, 사업가이다.
히가기획 소속 연예인 겸 대표이사 담당.

전 배우자는 탤런트 peco. 동거중으로 실질적인 사실혼 상태에 있었으나, 
사무소에 의하면 「인생의 파트너」 관계라고.

1995년 9월 29일, 5남매 중 막내로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서 출생.
고등학교 졸업 후 패션 관련 일을 하기 위해 상경.
이후 독자모델로서 활동하는 한편, 하라주쿠에 있는 구제숍 「SUPER WEGO」 에서 근무.
아르바이트 중에 만난 peco와 2014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
전 예명인 류체루(히라가나 표기로 りゅうちぇる)는 미국 티비 드라마 「glee」 의 등장인물인
레이첼 베리에서 유래. 
모델 콘도 요지나 토만, 유타로와 함께 이른바 젠더리스 남성으로 주목받는다.

2015년 9월, 「행렬이 생기는 법률사무소」 에 당시 연인이었던 peco와 함께 출연.
MC 아카시야 산마와 개그를 만들어 내는 등 이것을 화제로 듀오 「페코&류체루」 로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증가한다.
천연 캐릭터와 자유분방한 발언이 인기를 모으면서 미디어 출연도 늘어, 
하라주쿠 패션계의 카리스마적 존재가 된다.
2016년 12월 28일에 peco와 결혼. 호적에는 히가 류지, 히가 테츠코로 기재.
12월 31일 공식발표를 거쳐 이듬해인 2017년 9월 10일 결혼식, 피로연을 가졌다.

 

 

 

 

2018년 2월 14일 RYUCHELL 명의로 아티스트 활동을 개시, 
데뷔곡 「Hands up!! If you're Awesome」 을 발매한다. 
2018년 7월 11일 아들이 탄생. 그 후 10월 18일, 육아를 즐기며 노력한 아빠 탤런트에게 주어지는
'2018 올해의 이쿠멘' 예능 부문을 수상.
2021년 9월 30일자로 부부가 스타레이 프로덕션을 퇴사.
10월 1일에 개인사무소(히가기획)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고 아내도 소속 연예인으로 몸담는다.
11월 10일에 갱신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예명 표기를 부부가 각각 ryuchell, peco로 변경함을 발표.
개명의 이유에 대해서는 부부가 소속사를 떠나 개인사무소를 차렸기 때문이라고 설명.

2022년 8월 25일 아내 peco에게 「아버지라는 사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지만, 
스스로 자신을 옭아맨 탓에 남편으로 있음이 힘들어졌다」 고 밝히며 이혼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후로는 인생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 날인 26일 소속사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로서 동거는 계속할 것이라며 사실혼의 형태는 아니라고 코멘트했다.

2023년 7월 12일 오후 5시 30분경 도쿄도 시부야구의 소속사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향년 27세.

 

인물

본인에 의하면 일본 남쪽에 위치한 체루체루랜드 출신이라고.
1980년대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헤어밴드가 트레이드마크이며, 
여성스러운 몸짓으로 손과 몸을 격렬하게 움직이는 하이텐션 캐릭터가 특징이다. 
TV에서는 "예쁘게 보이고 싶다"고 자주 발언하면서, 짙은 수염을 감추기 위해 다양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하라주쿠 패션에 관심을 가졌으나 

점점 1990년대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패션을 모방하고 있다.
2017년 오리콘은 그가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한 채 '바보 캐릭터'에서 벗어나 

'젊은이들의 대변인'으로 변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2016년 하반기부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프로그램 출연이 늘어난 것은 인정하면서도, 
대변인이 될 의도는 전혀 없다고 부정하고 있다.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

어린 시절부터 생물학적으로 남성이지만,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물을 마실 때 새끼손가락을 세우는 타입이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남자아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직은 더 이해하기 쉽다", "평범한 남자아이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데 왜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걸까"라며 자신이 LGBT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성적지향-성정체성 때문에 갈등을 겪었던 경험에서 LGBT에 대한 이해를 드러내고 있다.

2022년 8월 25일, 부부로서의 관계를 해소함을 SNS에 공개하면서 peco는 
"솔직히 단 한 순간도 무덤까지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지금 살아서 용기를 내어 나에게 털어놓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며 "최고의 남편이었다"고 말했고, 
peco에 대해 "여자를 좋아한 것은 내 인생에서 처음"이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나에게는 숨겨왔던 부분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결혼과 이혼

그는 peco에게 마음에 드는 점으로서
"다정한 점, 나를 이해해 주는 점, 야무진 점,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자신감 넘치는 점, 
만난 이후 날마다 귀여워져서 설레게 하는 점, 금발도 빨강머리도 잘 어울리는 점, 센스가 있는 점, 
나를 칭찬해 주는 점, 나의 끝없는 수다와 병치레를 받아주고 곁에 있어 주는 점, 
나의 개성을 무시하지 않고 사랑해 주는 점, 나의 일하는 모습을 좋아해 주는 점, 
함께 꿈을 함께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점, 애교가 있는 점, 사람에게 무례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는 점, 
나를 세워주는 점, 집안일도 육아도 즐겁게 해 주는 점" 등 16가지를 꼽았다.

2018년 2월 3일, 첫 아이 임신을 발표. 같은 해 7월 11일, 득남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을 합쳐 '류페코'라고 부른다. 
'2018 올해의 이쿠멘' 예능 부문을 수상하고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 
"(부부 사이를) 단정 짓지 않고, 개인으로서 서로를 잘 생각하는 아빠가 이쿠멘이 아닐까 싶다. 
육아는 둘이서 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지론을 말했다.

2022년 8월 25일 매스컴에서 자신의 삶의 방식과, 남편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진짜 나와 진짜 나를 숨기는 류체루와의 사이에 조금씩 틈이 생겼다"고 속마음을 고백하며, 
남자로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이 강해졌음을 밝혔다. 
그리고 아버지인 것은 자랑스럽지만, 남편인 것은 괴로웠기 때문에 부부관계에서 「인생의 동반자」 관계로 변경한다며
이혼하지만, 가족으로서 동거는 계속한다고 코멘트했다.